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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26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 실종된 승조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26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같이 기도 해야겠습니다. 소중한 우리 젊은이들이 힘을 내주기를 그래서 다시 가족들 곁으로 돌아와 엄마가 얹어준 반찬으로 꿀꺽 한 끼 맛있는 저녁상을 먹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가족과 무릎을 맞대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는 실종자 46명이 대부분 젊은 청년들이기 때문이다. 김제동은 "우리의 기도와 마음이 그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서해 백령도을 순항 중이던 초계함 천안함은 원인을 알 수없는 폭발사고 침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공식브리핑을 갖고 구조자 58명과 실종자 4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실종자들은 부사관 30명과 사병 16명이었고 배에 타고 있던 장교 7명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YB의 윤도현, 김창렬, 송은이, 최유라, 김주하 앵커 등도 트위터를 통해 실종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