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이영애 이어 하와이서 깜짝결혼 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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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왼쪽)과 이영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김윤진이 이영애에 이어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김윤진 소속사는 "김윤진이 미국 하와이에서 28일,한국시간 29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윤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대는 그녀의 오랜 매니저이자 영화 제작자인 박정혁씨.


두 사람은 지난 2002년부터 일을 함께 하기 시작해 2007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하지만 김윤진이 미국 하와이에서 남몰래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에는 한국에서는 부모님 외에는 아무도 초청하지 않았으며, 하와이에서 현지 관계자들 몇몇을 초청해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윤진이 하와이에서 '로스트'에 출연 중이기 때문에 '로스트'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윤진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까닭에 대해 평생 있을 단 한 번의 추억을 둘이 조용히 치루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연애을 시작한 특별한 장소인 하와이에서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진이 이처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은 지난해 8월 하와이에서 극비결혼식을 올린 이영애를 연상시킨다. 이영애는 재미교포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결혼사실을 알렸다.

이영애에 이어 김윤진이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는 주위의 지나친 관심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제 김윤진은 하와이의 호텔이 아니라 개인 해변을 빌려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외부 접근을 완전히 피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윤진은 '로스트' 촬영이 끝난 뒤 하와이 인근 섬에서 신혼여행 겸 휴식을 취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에서 별도의 결혼식이나 기자회견은 갖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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