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韓 제작영화 '사요나라 이츠카' 깜짝 출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3.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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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데뷔한 슈가의 전 멤버 아유미가 국내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에 깜짝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는 "'사요나라 이츠카'에 아유미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고 밝혔다. '사요나라 이츠카'는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 잘 알려진 츠지 히토나리의 원작 '안녕, 언젠가'를 영화화한 작품.


태국을 배경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나눈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CJ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샀다.

극 중 아유미는 무대를 사로잡는 로커의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아유미는 일본 이름으로 오디션에 응모해 제작진이 촬영 직전까지 슈가 출신 아유미와 동일인물인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일본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아유미는 발표한 앨범이 오리콘차트 10위권에 진출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아유미는 일본에 체류하던 중 단 두 장면 촬영을 위해 귀국, 오랜만의 한국 방문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월 일본에서 개봉해 135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사요나라 이츠가'는 오는 4월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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