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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김혜자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방문 장소는 현재 현지 월드비전 측과 조율 중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김혜자씨와 함께 아이티를 가는 것은 확정이 된 상태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지역,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마지막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줬다"며 "이번 방문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김혜자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배우다. 김혜자는 지난 2월 27일에도 아프리카 최빈국 에디오피아를 방문해 자신의 이름을 건 복지센터가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