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29일 스스로 세상을 떠난 고(故) 최진영이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불안감에 시달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 최진영의 소속사 엠클라우드 이경규 대표는 29일 오후 7시50분께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경규 대표는 "유족이 모두 경황이 없는 상태"라며 "무엇보다 고 최진영씨가 연예계 복귀하는데 불안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현재 인터넷에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고 있다"며 보도 자제를 부탁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이날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