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추격 시작…1위는 '부자의 탄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3.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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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거장 이병훈 감독의 신작 MBC '동이'가 추격에 들어갔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동이'는 12.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1.6%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한 주 전 16.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SBS '제중원'은 13.7%로 하락해 '동이'와의 시청률 격차가 1.0%포인트로 좁혀졌다.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5.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월화 안방극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대장금', '이산' 등을 연출한 이병훈 PD의 복귀작인 '동이'는 29일 방송분에서 젊은 장희빈(이소연 분)이 처음으로 등장, 주인공 어린 동이(김유정 분)와 운명적 만남을 가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월화극 후발주자 '동이'의 추격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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