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의 구잘 <사진=KBS 제공> |
KBS '미녀들의 수다'의 우즈베키스탄 미녀 구잘이 MBC 일일극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구잘은 오는 5월 '살맛납니다'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황금 물고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미녀 유학생으로 등장한다.
구잘은 뉴욕에서 만난 박기웅과 사랑에 빠진 뒤 임신해 무작정 한국으로 온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원래 금발 미녀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한국말을 잘 하는 외국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 배역을 수정하고 역할을 구잘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박상원과 이태곤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5월3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