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당초 1일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7일로 전격 연기했다. 이는 초계함 침몰 사고로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 침체로 인한 결정이다.
특히 초계함 침몰 사고로 대다수의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이 결방되면서 이날 비의 첫 무대가 될 예정이었던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도 결방이 결정됐다.
그뿐 아니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3사 음악방송 모두가 결방된다. 예정대로 1일 음반을 발매해도 음악 방송에 출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 측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고, 앨범 발매와 컴백 방송 일자를 맞추기 위해 음반발매를 연기했다.
한편 비는 이번 스페셜 음반에서 댄스가 아닌 발라드곡을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