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1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일본 내 30번 싱글 '時ヲ止メテ'(시간을 멈춰서)는 5일자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해외 가수 기준, 오리콘 싱글 주간 차트 통산 최다 1위 기록을 7회에서 8회로 늘렸다.
이전까지 동방신기는 지난 2007년 1월 싱글 '퍼플 라인', 4월 '뷰티풀 유/천년연가', 7월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렸을까', 10월 '주문-미로틱'과 2008년 1월 '볼레로/키스 더 베이비/잊어버리지마'와 4월 '셰어 더 월드'. 올 1월 '브레이크 아웃'으로 로 오리콘 상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이번 싱글을 포함, 올 해 발표한 2장의 싱글과 베스트 앨범 모두 오리콘 주간 싱글 및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는 저력도 보였다. 여기에 올 해 발표한 음반만으로 총 판매 100만장도 눈앞에 두게 됐다. 동방신기는 현재까지 '브레이크 아웃'으로 약 30만장, '베스트 셀렉션 2010'으로 45만장, 싱글 '時ヲ止メテ'(시간을 멈춰서)로 약 2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