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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1일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한 동생 천둥의 여장 사진 ⓒ사진출처=2NE1 미투데이 |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의 멤버 천둥의 여장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1일 늦은 오후 2NE1의 미투데이에 만우절을 맞아 재미있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여러분 사실, 오늘 하루 종일 고민했는데 말하려 한다. 우린 비밀 없는 사이니까"라며 "사실 천둥과 저 다라는 동일인물"이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깔창을 많이 깔고 짧은 가발을 쓰고 천둥행세를 한 것"이라며 "그래서 우린 같은 무대에 설 수 없었고 다라는 항상 피곤하고 체력이 그렇게 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자신과 거의 흡사한 천둥의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물론 산다라박의 이런 충격(?) 고백은 만우절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이 글과 사진이 올라온 직후 산다라박은 "속았어요?"라며 "밤 12시가 지나기 전 마지막 장난이었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