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필리핀서 2만팬 환호속 성공적 쇼케이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4.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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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그룹 유키스(U-KISS)'의 최근 필리핀 현지 쇼케이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키스는 지난달 말께 필리핀을 방문, 대규모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귀국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키스의 'SM mall' 쇼케이스 당시 예상인원 5000여 명을 생각 했으나 그를 훨씬 웃도는 2만 여명이 몰려들었으며, 이는 첫 쇼케이스를 가진 해외 가수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수치다.

2일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쇼케이스를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필리핀 사상 최초다. 처음 방문에 반해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NH미디어는 "당일 앨범 판매량 2000장을 기록, 3일간 프로모션 기간 중 총7000여장의 앨범판매를 기록했다"며 "이런 예상치 못한 현지 반응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키스는 필리핀 현지 방송매체인 GMA 방송사의 'Talk Show Walang tulugan' , 필리핀 최대 뮤직 버라이어티인 'Party Pilipinas' 생방송에 당당히 메인으로 출연해 '빙글빙글'을 선보였다. 또 현지 대표 음악방송사인 ‘MYX'에 출연해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지 유키스 프로모션 협력체는 돌아오는 5,6월중 필리핀 단독 콘서트를 현지에서 제안했으며 NH미디어는 이를 긍정검토 중이다.

한편 유키스는 필리핀에 이어 3~5일까지 태국을 방문, 한류열풍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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