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KBS '국가가 부른다' 여주인공 낙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4.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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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수경이 KBS 2TV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국가가 부른다' 관계자는 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수경이 '국가가 부른다' 여주인공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국가가 부른다'에서 사고뭉치 여순경 오하나 역을 맡아 연기한다.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고진혁과 보고 있으면 골치 아픈 탄성이 절로 나올 예측 불허 여인 오하나가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펼칠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수경 외 김상경이 정보요원 고진현 역에, 류진이 완벽한 재벌남 한도훈 역으로 출연한다.


이수경은 최근 종영한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고은님 역을 맡아 가슴 아픈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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