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은 지난 2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린 이문세의 '붉은 노을'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전유성은 공연 관람을 물론 뒤풀이에도 참석해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문세는 자신의 홈페이지 '이문세 글터'를 통해 전유성을 자신의 은인으로 밝힌 바 있다. 이 글에서 이문세는 "외롭고 그리운 순간 전유성 선배를 한 번씩 떠올린다"고 적었다.
이문세는 지방 공연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어 제작비만 3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공연업계에 화제를 낳았다. 지난 2009년 9월11일부터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국 투어를 시작한 이문세는 서울 공연을 제외한 총 22개 지역의 지방 공연을 위해 공연 총 제작비만 35억을 투입해 자신의 역대 공연 중 가장 큰 규모와 알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문세는 오는 5월 전국 투어 공연을 마치고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공연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한편 전유성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거주하며 각종 이색공연과 지역 문화 알리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