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
돌아온 비(본명 정지훈)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비는 오는 7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MBC 파업으로 녹화 일정은 현재 불투명하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라디오스타'에 출연, 컴백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비는 이 자리에서 공백기 및 할리우드 진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라디오스타'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 MC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신정환과 4대1로 입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통상 2∼4명의 게스트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라디오스타'로서는 돌아온 월드스타 비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하는 셈. 그러나 독설가로 이름높은 4명의 MC의 맞대결이 만만치는 않다는 평가다.
2008년 10월 정규 5집 '레이니즘' 발표 후 연기에 전념했던 비는 최근 '백 투 더 베이직'이란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했다. 비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했으며, 배우 한예슬과 애절한 연인 연기로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는 달콤한 키스신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