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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측근은 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엄정화가 지난해 말 결별했다"며 자세한 말을 아꼈다.
엄정화와 전준홍은 지난 2008년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보도됐으나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히며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엄정화의 생일에도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이 모두 시원한 성격의 소유자인만큼 비밀 연애가 아닌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것.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엄정화가 지방에서 영화 '베스트셀러'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엄정화는 심경 정리를 끝내고 영화 '베스트셀러'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엄정화는 극중 표절시비에 휘말린 작가 희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