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3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새 수목극 전쟁에서 앞서나갔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신언니' 3회는 전국일일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2회가 기록한 14.5%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개인의 취향'은 11.5%, SBS '검사 프린세스'는 10.0%를 각각 기록했다.
세 작품은 지난달 31일 동시에 첫 방송된 뒤 서로 다른 색깔로 각각의 시청자층을 거느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경쟁구도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