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안 씼는 이미지, 나 소녀시대인데" 걱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4.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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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2'의 윤아
소녀시대 윤아가 SBS '패밀리가 떴다2' 녹화에서 귀여운 걱정(?)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영화 '킹콩을 들다' 실제 사연의 주인공 보성여중 역도부를 홍보하기 위해 시작된 '패밀리가 떴다2' 보성 편 녹화에서 패밀리 멤버들은 보성의 특산물인 삼베를 이용해 '패밀리 시화전'을 열었다. 패밀리 멤버들은 각각 직접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다.


시화전에 앞선 녹화에서도 서로의 장단점을 말하던 여자 멤버들은 "윤아가 정말 안 씻는 건 사실"이라며 "우리는 안 씻을 것 같지만 윤아가 안 씻는 건 놀랍다. 발이라도 씻으라"고 끝까지 윤아를 놀렸다.

이에 윤아는 '편집이란'을 주제로 시를 지어 발표했다. 윤아는 이 자작시에서 매주 설레임을 갖고 녹화에 임하지만 '괴력 윤아', '안 씻는 소녀'만 방송에서 부각된다는 남모를 '아픔'을 털어놓으며, "나 소녀시대인데.."라고 나름의 걱정을 밝혀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윤아의 재치만점 자작시는 오는 11일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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