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교환 학생도 고민중이라며 학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연아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 학업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날 광고 촬영장에서 짧은 인터뷰에 응한 김연아는 학점 관리에 대한 질문에 "학교 가기는 좀 어려운 게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고려대에 재학중인 김연아는 등교할 때마다 수업을 듣기 어려울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올림픽을 마친 뒤 최근 등교했을 때도 큰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는 "학점은 과제물 같은 걸로 땄다"며 "앞으로는 어떻게 할 지 고민이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교환학생을 할 지 어떻게 할 지 고민이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올림힉 시즌을 잘 마무리지어 기쁘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응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