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 ⓒ사진=화면캡처 |
가수 이효리 4집 '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12일 오후 3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 완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9일 엠넷미디어 측은 30초 길이의 티저 뮤직비디오를 공개, 강렬한 음악과 안무, 헤어스타일과 화장, 의상을 선보이며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이효리는 외계에서 불시착한 외계인으로 분해 열연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외에도 이날 뮤직비디오를 통해 '치티치티 뱅뱅' 안무를 공개한 이효리는 특유의 그루브한 느낌과 함께 성숙미를 과시했다.
특히 외계인이 지구인에게 공격 받고 포획당해 조사를 받는다는 설정은 피터 잭슨 감독의 '디스트릭트 나인'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효리 4집 전곡은 각종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