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겸 예능인 윤종신이 MBC '음악여행 라라라'(이하 '라라라')에 출연, 속내를 털어놓았다.
14일 MBC에 따르면 윤종신은 최근 절친한 후배 가수 하림과 함께 '라라라' 녹화에 참여했다.
'라라라' 측은 "1년 반 만에 윤종신이 두 번째 출연했다"라며 "윤종신이 만든 곡들을 직접 다시 부르며 작곡가로서의 윤종신을 재조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림과 동반 출연한 윤종신은 '탁영'이라는 가명으로 작사에 참여했던 하림의 히트곡 '출국'을 듀엣으로 함께 부르고, 성시경을 인기반열에 올려놓은 '넌 감동이었어'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라고 밝혔다.
'라라라' 측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번 녹화에서 속마음도 털어 놓았다. 윤종신은 "나이 40이 넘으면 먹을 만큼 먹었다고 볼 수 도 있는데 오히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할 것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항상 품고 지낸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라라라'는 14일 밤 12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