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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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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유인나가 방송에서 성추행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유인나가 평정심을 유지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유인니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발언이 이렇게 많이 회자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과거 일이기 때문에 더 이상 확대되는 걸 본인이 원치 않는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유인나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전 소속사 이사 겸 유명가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유인나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준비를 4,5년 연기 준비를 7년 정도했다"며 "17세 때 연예기획사에 처음 들어갔는데 당시 유명 가수였던 분이 그 회사 이사였다. 어느 날 그 분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제 어깨에 손을 올려 키스를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네티즌들은 유인나를 성추행한 사람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유인나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