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효과인가?
문근영 서우 주연의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1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17.7%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기록. '신데렐라 언니'는 지난달 31일 첫 방송이 된 이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2PM의 멤버 택연이 첫 등장해 여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택연은 지난 4회까지 아역배우가 출연했지만 이날 방송분부터 직접 출연했다. 그는 이날 사투리를 소화하며 신선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에 "신선하고 귀엽다. 기대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들과의 경쟁에 5회 연속 1위를 지켰다.
MBC '개인의 취향'은 11.8%를 기록했다. SBS '검사 프린세스'는 이날 10.4%를 기록, '개인의 취향'을 턱 밑까지 뒤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