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칸국제영화제 진출했다.
19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하 '김복남')은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진출했다.
'김복남'은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영화 '추격자', 드라마 '선덕여왕'의 서영희가 시골집 순박한 여인으로 분했다.
'김복남'은 일찌감치 칸영화제에 출품했고, 이번 영화제를 위해 100분에서 111분으로 영화를 재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