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지상파 3사가 나란히 수목드라마를 첫 방송한 가운데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6회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신언니'는 1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한 19.1%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15.8%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론 20%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첫 방송 직후 6회 연속 수목극 1위를 기록하며 최강자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은 11.1%, SBS '검사 프린세스'는 9.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