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점령한 '미소 천사' 서우가 브레이크 없는 CF 출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우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4달동안 무려 5편의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 올해 초 핸드폰을 시작으로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 코리아나 화장품, 하이트 맥주 등에 이어 최근 서울우유 비요뜨 모델에 발탁되는 행운을 안았다.
서울우유는 섞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에 새콤달콤한 과일 잼이 가미된 신제품 2종을 15일 출시하면서 오는 5월부터 서우가 등장하는 CF를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호연을 펼치며 눈길을 끄고 있는 서우는 이로써 'CF 퀸' 자리에 당당히 등극하게 됐다. 특히 서우는 올해 '신데렐라 언니'와 함께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하녀'에서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우가 CF계를 접수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큼한 미소와 재기발랄한 언행,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맡은 캐릭터를 200% 이상 소화해내는 연기력. 10~2, 30대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폭 넓은 팬 층을 확보한 대중성과 스타성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편, 서우는 '신데렐라 언니' 5~6회를 통해 자신이 속마음을 공개하는 하면 대성도가 CF모델 등을 하면서 앞으로 스토리의 대반전과 갈등을 예고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과 CF계를 점령한 서우는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