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사를 그린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시청률이 승승장구 중이다.
18일 OCN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스파르타쿠스'는 평균 시청률 2.12%, 최고 시청률 3.54%, 케이블 유가구 최고시청률은 4.16%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이에 지난 9일 방송에 이어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평균시청률도 지난 주 1.27%에서 0.85% 포인트 상승했다.
'스파르타쿠스'는 BC 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로마의 검투사로 지독한 훈련을 견뎌내는 스파르타쿠스의 치열한 삶이 그려졌다. 첫 방송에서 보여줬던 긴 머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짧은 머리로 변했고 눈빛은 더욱 날카로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