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손태영 미니홈피 > |
손태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편 권상우와 함께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를 관람 후기를 전했다.
'사요나라 이츠카'는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포화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의 연출작이다. 영화는 태국을 배경으로 4개월 동안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손태영은 극중 대사를 인용해 "당신은 죽음 앞에서 사랑 받은 기억을 기억할 것인가. 사랑한 기억을 기억할 것인가"라며 "음..우리는 둘 다 기억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극중 미츠코(이사다 유리코 분)가 운명적인 사랑에 마주친 연인 유타카(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에게 묻는 말이다. 영화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 않은 채 여운을 남긴다. 두 사람은 이 영화의 여운에 대해 서로에 대한 답을 한 것으로 본인다.
한편 권상우는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한국전쟁에 휘말린 학도병 역을 맡아 스크린에 6월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