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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블랙의 지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5인조 신예 남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나이에 비해 만만치 않은 연애 경험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Mnet 측에 따르면 지오는 최근 Mnet의 'A-LIVE'에 메이트, J,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등과 함께 출연했다.
지오는 이날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24세로 출연자 중 막내였음에도 불구 "난 연애를 많이 한 편"이라 당당 고백했다. 이에 J가 "몇 번이나 만나봤냐"고 묻자 "20번은 만나봤다"라며 "어린 나이에 만나다 보니 애인보다는 여자친구 느낌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길게 만난 것이 1년"이라는 지오의 말에 J는 "하긴 24살에 20번 만나려니 길게 만날 수 있었겠냐"고 혼잣말을 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Mnet에 따르면 정엽도 사랑 표현에는 지오 못지않았다. J와 지오의 듀엣에 이어 출연한 정엽은 "왠지 연애를 잘할 것 같다"는 지오의 말에 "외모가 되니깐 굳이 노래를 안 해도 된다"고 능청스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엽은 "평소 로맨틱한 것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이벤트를 매우 즐기는 편이고 만날 때 마다 꽃을 선물하니깐, 꽃집 아주머니가 매번 다른 여자에게 꽃을 선물하는 줄 알고 바람둥이로 착각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길거리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고 꽃을 선물하거나 꽉 안아주는 건 기본"고 밝혔다.
한편 지오와 정엽 등이 출연한 'A-LIVE'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