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한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며 대작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19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는 지난 17일 우리 팀의 월드컵 16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가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게 하기 위해, 큰 스케일로 찍었다"라며 본편 공개 전, 스틸컷은 미리 선보였다.
이번 사진들에서 티아라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한국 대표팀 유니폼 및 '아이 러브 코리아'란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 등 입은 채, 응원에 열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어콘텐트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김태현이 함께 만든 응원가의 뮤직비디오다. 티아라는 녹음 당시, 마치 경기장에서 부르는 듯한 웅장함을 선사하기 위해 500명의 합창단과 함께 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의 월드컵 응원가와 관련, "어디에 내 놓아도 뒤떨어지지 않을 좋은 응원가가 탄생했다"라며 자신했다.
티아라의 월드컵 응원가는 5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