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개성파 남성 듀오 노라조가 확 변신해 돌아왔다.
조빈과 이혁으로 구성된 노라조는 20일 타이틀곡 '구해줘' 등을 포함, 총 14트랙이 담긴 정규 4집을 발표했다. 노라조가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인 것은 1년 6개월 만이다.
그 간 '슈퍼맨' '고등어' 등 자신들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노래로 팬들을 사랑을 받았던 노라조는 이번에는 변화를 시도했다. 타이틀곡 '구해줘'가 록발라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환골탈태'로 정했다.
20일 노라조 소속사 관계자는 "'구해줘'란 곡만 들으면, 과연 이 노래를 부른 팀이 노라조인지 잘 모르실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노라조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록을 오래해 온 만큼, 수준급의 록발라드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기존 노라조 스타일의 곡을 좋아했던 분들을 위해 '카레'란 곡도 수록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