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의 동호 ⓒ사진=임성균 기자 |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변성기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동호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석해 "변성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1994년생인 동호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지난 2008년 데뷔한 동호는 "처음 오디션을 보고 가수가 됐을 당시에는 상당히 미성의 목소리였다"며 "첫 녹음을 하러 갔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와 너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동호는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병원에 갔더니 변성기라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며 "데뷔곡에서 8글자 밖에 못 불렀는데 솔로 파트가 점점 줄어든다"고 걱정해 웃음을 줬다.
20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