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결혼내역 공개 "반지는 쇼파드"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4.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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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동안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은 베일에 가려진채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의 총 디렉터를 맡은 정윤기 이사는 "신부의 웨딩드레스는 알려진 대로 '오스카 드 라 렌타' '바이 소유', 신랑의 턱시도는 '톰 포드'이며 결혼반지는 '쇼파드'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지난 1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당초 20일 웨딩 촬영을 할 계획이었으나 세간의 관심을 우려해 날짜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싶다는 뜻에 웨딩촬영도 조심스럽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두 사람은 청첩장도 최대한 소박하게 꾸몄으며, 함도 장동건이 혼자 들고 고소영 집을 찾았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오는 5월 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사회는 장동건의 선배 박중훈이,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축가는 신승훈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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