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컴백을 앞둔 가수 서인국 스케줄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서인국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나의 햄볶는(행복한) 스케줄표'를 공개했다.
이 스케줄표를 살펴보면 서인국은 노래는 박효신, 무대매너는 휘성, 예능은 브라이언, 피아노와 멜로는 성시경에게 각각 2시간씩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하모니카와 기타는 박학기, 영어회화는 리사에게 각각 배우는 것으로 적혀 있어 화려한 강사진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특히 서인국은 "(성)시경 선배의 '잘자요~' 내 것으로 만들 테다"라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고 "영어, 초등학생보다 못하데요"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준다.
이에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대한 이 스케줄표 대로 수업을 진행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박효신, 성시경, 박학기, 리사는 같은 소속사이니만큼 최대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스케줄표를 접한 팬들은 "하루가 참 알차다", "너무 귀엽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색하고 있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5월 6일 미니앨범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서인국 미니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