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출연중인 탤런트 김지석의 촬영장 생일파티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김지석은 '개인의 취향' 촬영 현장에서 한창 일에 몰두하던 가운데 생일을 맞았다.
바쁜 촬영일정 중에 제작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로 모처럼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김지석은 극중 여주인공 개인(손예진 분)의 전 애인 창렬을 연기하고 있다. 건축업계 재벌 2세 역할인 만큼 세련되고 감각있는 스타일로 패션니스타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어리바리한 개인을 차고 개인의 절친인 인희(왕지혜 분)와 결혼을 강행할 정도로 뻔뻔하지만 잘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된 '개인의 취향' 7회에서는 깜짝 출연한 줄리엔 강과의 대화 장면을 통해 영국 유학파 출신다운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지석은 이후 개인을 두고 진호(이민호 분)와 삼각 멜로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그간 보여줬던 감정적인 태도와 달리 승부욕에 불타는 경영자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한편, 김지석은 이번 작품을 마치고 오는 6월 중 입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