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제작자연대가 불법음원근절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엠넷미디어에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아울러 천안함 사고로 인한 공중파 TV 결방을 시청률 상승 기회로 삼는 음악 케이블 방송에는 홍보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젊은제작자연대는 "최근의 엠넷미디어가 웹하드 업체와 보상금 협상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협상 중인 웹 하드 업체들은 협상이 진행 중인 지금 도 불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저작권 보호에 대하여 최소한의 의지도 없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젊제연 상임고문 장석우 대표는 "웹하드 업체와 과거 합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당사는 음악 업계 누구보다 시장 확대 일환으로 불법 사이트의 양성화에 찬성하며, 또한 새로운 서비스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며 "그러나 불법 사이트의 양성화에는 최소한의 원칙은 있어야 한다. 확실한 저작권 보호 의지와 음악을 동반자로 생각하여 상생의 방안을 찾으려 하는지를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금도 불법으로 다운로드를 하고 있는 웹하드 업체와의 합의를 반대한다"며 "만약 엠넷미디어가 저작권 보호에 관심도 의지도 없는 웹하드업체와 합의를 한다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중파 TV음악 프로 결방으로 가수 홍보에 막대한 차질이 있어 답답한 상황이지만 공중파 TV결방을 시청률 상승의 기회로 삼는 일부 부도덕한 음악 케이블 방송의 행태를 개탄한다"며 "젊제연 소속가수는 방송 홍보의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그런 케이블 방송사의 출연을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제연 "엠넷미디어-불량 웹하드업체 합의시 강력대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4.23 16:39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60억 부동산 부자' 이효리, 플리마켓 휩쓸었나.."이거 삼" 무엇? 2분전
- [방송] "억대 자산가" 이상민, 69억 빚 청산하고 경사났네..알고 보니[아형] 9분전
- [방송] 신기루, 'MZ 핫템' 공주 왕관 썼다.."이건 조롱 잔치"[전참시] 15분전
- [축구] "손흥민 떠날 수 있었는데 남았다" 뒤통수 친 토트넘에 쓴소리... 갈라타사라이 이적 현실화 되나 16분전
- [방송] 박성광 화끈하네..♥이솔이에 292만원 플렉스 "선물 당겨 받아" 27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 2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 3 '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 4 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 5 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 6 '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 7 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 8 '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 9 "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 10 '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