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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준수 ⓒ사진=홍봉진 기자 |
5인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한국에 이어 이달 초 일본 활동 중단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멤버 시아준수가 일본에서 자작곡 발라드를 앞세워 솔로 가수로 나선다.
23일 동방신기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의 MTV재팬은 시아준수의 일본 솔로 데뷔 싱글 '인톡시케이션'(Intoxication, 중독) 뮤직비디오 현장을 촬영, 오는 5월 중순부터 말까지 4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동방신기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시아준수의 일본 솔로 데뷔곡 '인톡시케이션'은 시아준수가 직접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다. 시아준수는 오는 5월 말 일본에서 정식으로 솔로 데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벡스 측은 이달 중순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수 재중 유천 3명이 유닛을 결성하기로 했다"며 "3명은 새롭게 에이벡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3명의 새로운 유닛으로 돔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오사카돔 및 도쿄돔 팬미팅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에이벡스 측은 이달 초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은 중단하지만, 당사는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진 전도유망한 5명의 젊은 멤버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전력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라며 "향후 준수 유천 재중 창민 윤호 등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