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2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9일 개봉을 앞둔 '아이언맨2'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66.26%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아이언맨2'는 포털사이트 네이트 예매율에서도 59.20%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언맨2'는 2008년 개봉해 430만 관객을 불러모은 '아이언맨'의 후속편. 볼거리와 캐릭터 모두가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에 개봉 전부터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우 외에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사무엘 잭슨 등 새로운 스타들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