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와 김현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이효리와 SS501의 리더 김현중의 트위터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지만, 이는 실제 이효리와 김현중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사람찾기 검색에서 이효리를 치면, 마치 이효리의 소속사에 만들어 놓은 듯한 트위터가 뜬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이효리 소속사에 만든 트위터가 아니다.
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2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효리는 트위터가 아예 없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또 다른 측근 역시 "이효리는 트위터를 하지도 않으며, 본인의 트위터 자체가 없다"라고 밝혔다.
SS501의 리더 김현중도 마찬가지 경우다. 김현중의 이름으로 돼 있는 한 트위터의 운영자는 자신을 SS501의 리더라고 소개해 놓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실제 김현중이 아니다.
김현중 소속사인 DSP미디어 관계자는 "김현중은 트위터가 없고, 그러니 당연히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박경림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친구님들~요즘 트위터에 연예인 사칭 계정이 많은데 아무쪼록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박경림은 이 트위터에서 "옥택연, 정지훈 둘 다 확인한 결과 사칭입니다. 특히 두 분의외국 팬들이 많이 상처받을 듯해요"라며 택연과 비를 사칭한 트위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