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이준기, '신의' '그랑프리' 잇단 하차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4.28 17:19
  • 글자크기조절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군 입대가 임박한 배우 이준기가 예정했던 작품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28일 오후 영화 '그랑프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준기의 군 입대 문제로 영화 촬영을 중단하고 남자 배우를 새롭게 캐스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출연을 확정지었던 SBS 사극 '신의' 측도 마찬가지다. '신의' 측은 이준기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를 해왔지만 이준기의 군입대 문제로 새롭게 남자 배우를 물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이준기의 갑작스런 하차에 두 제작사 모두 난감한 상황. '그랑프리'는 지난 2일 촬영을 시작한 상태고, '신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었지만 편성이 잠시 연기되게 됐다.

'신의' 관계자는 "당초 올 하반기 '신의' 방송을 예정했으나 편성이 잠시 연기될 전망"이라며 "물론 현재 다양한 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19일 입대 영장을 받은 소식이 알려졌지만,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