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첫 공개' 은지원 "결혼식, CF찍는 기분"

신혼집은 여의도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4.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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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32)이 결혼 사진과 함께 신부의 모습도 전격 공개하며, 결혼 당시의 소감 및 향후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의 한 해변에서 첫사랑 이모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은지원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은지원이 신부의 모습이 담긴 결혼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은지원은 결혼 때의 느낌도 전했다.


은지원은 "친구들도 제대로 초대 못하고 가족들과 단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라면서도 "모두 행복한 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이 화보나 CF찍는 기분이었다"면서 "앞으로 지금처럼 사랑하는 모습으로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결혼 사진 속에서 은지원은 흰색 턱시도를 입고 시종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부 역시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은지원은 결혼 뒤 하와이에 신부와 머물며 신혼여행을 대신했다. 은지원은 결혼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29일 하와이로 출국해 현지에 계속 머물러오다 결혼식 직후인 지난 22일 귀국, 활동을 재개했다. 신혼집은 여의도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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