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힙합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최근 엘르 엣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흑인들의 결핍 정서가 담긴 힙합이라는 게, 그 리듬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몰래 힙합 클럽에 많이 다니고 힙합 스타일로 입고 다니다가 거리에서 잡지에 찍히기도 하고 그랬다"며 힙합 장르의 음악을 대거 선보인 4집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나도 작사를 많이 하긴 했는데 누가 썼는지 밝히지 않고 다수결로 결정하다 보니 많이 잘렸다"며 "하지만 누가 썼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가사길 바랐으니 그게 최선이었다"고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 인터뷰 뿐 아니라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보이시한 모습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탄탄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스윔 수트와 가죽재킷을 입은 이효리는 숏커트로 보이시한 매력이 절정을 이룬다. 게다가 이효리는 붉은 색 립스틱으로 한 층 더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