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4주만에 화려한 방송재개..1위는 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4.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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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비, 2PM,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이효리


KBS 2TV '뮤직뱅크'가 톱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4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뮤직뱅크'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생방송으로 방송됐다. 지난달 천안함 침몰로 2일부터 연달아 결방 사태를 맞았던 '뮤직뱅크'는 이날로 4주만에 처음 정상 방송됐다.


늦어진 방송 탓에 스타들의 무대는 더욱 화려해졌다. 그 사이 새 노래를 내놓은 이효리, 2PM 등 가요계 왕좌를 노리는 톱스타들이 한꺼번에 나와 자웅을 겨뤘다. 그 사이 가요계를 호령했던 2AM과 소녀시대는 동시에 고별 무대를 가졌다.

앞서 컴백 무대를 가진 월드스타 비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소녀시대, 시크릿 등 걸그룹 아이돌들 역시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이밖에도 Jerry(Feat. 쥬얼리 하주연), Soya n Sun, U-Kiss, 유승찬, 노라조, 청림, 포커즈(F.CUZ), 데프콘(Feat. 구지성), 케이윌, 길학미, JJ, 제국의 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비가 스페셜앨범 타이틀곡인 발라드 '널 붙잡을 노래'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비는 결방 기간 동안 발표된 K차트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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