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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의 진짜 취향은 누구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진다.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게임오버 키스로 대한민국 여심에 불을 지핀 '전진호'이민호를 둘러싼 5각 관계가 심화되면서 심정이 복잡한 그의 '진짜 취향은 누구일까'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첫째로는 호박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사랑스런 동거인 '박개인'(손예진 분), 두 번째는 부모님이 인정한 철부지 약혼녀 '혜미'(최은서 분).
세 번째는 시시탐탐 유혹하려는 악녀 '인희'(왕지혜 분). 마지막은 그를 너무나 애절하게 바라보며 짝사랑을 하고 있는 게이 '최도빈' 관장(류승룡 분)까지다.
이로 인해 5각 관계를 이루며 '전진호'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드라마의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는 '내가 이민호 라면 누굴 선택하는가'라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주인공인 '박개인'과 '최관장'이 후보다.
1일 오전 '박개인'이 67%로 앞서고 있지만, 애절 '최관장'이 남성으로는 드물게 후보에 올라 네티즌들의 호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관계와 소통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과 자신을 찾아가고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어 갈지, 네티즌의 열광에 힘입어 '개인의 취향' 11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