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박스오피스 1위.. 첫주 160만 '흥행돌풍'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5.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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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가 개봉 첫 주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936개 스크린에서 136만 82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60만 81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언맨2'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뒤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아이언맨2'가 처음이다. 지난 2월 개봉, 500만 관객을 동원한 '의형제'는 5일만에 100만명을 넘었다. 이 같은 기세라면 2008년 '아이언맨'이 기록한 430만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위는 황정민 차승원 주연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올랐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 주말(4월 30일~5월 2일) 누적관객 51만 1607명을 모았다. 1000만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3위는 엄정화 주연의 베스트셀러가 누적관객 78만 4457명으로, 박진희 김해숙 주연의 '친정엄마'와 산드라 블록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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