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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류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류진이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류진은 3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국가가 부른다'의 제작발표회 이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드라마는 시청률 신경 쓰지 않고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가 시청률을 신경 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6회까지 시청률을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진은 "내가 일을 하지 않을 때도 어느 순간 드라마 시청률을 체크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면서 "사실 시청률에 대한 기대가 없지 않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연기만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에서 함께 한 이수경씨가 잘해주면 시청률 20%대는 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국가가 부른다' 로맨틱 코믹 첩보극. 정보국 요원과 여순경이 뜻하지 않게 한 사건에 휩싸이면서 벌이는 소동을 그린다.
류진은 극중 미술품 경매 회사의 부사장으로 등장해 이수경, 김상경과 사랑의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