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손예진 ⓒMBC '개인의 취향' 공식홈페이지 |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연출 손형석 노종찬·극본 이새인 김희주)의 연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4일 MBC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가 후반을 향해 가면서 의례 제기되는 연장설이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연장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결정 난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개인의 취향'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도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MBC에서 공식적으로 연장에 대한 제안이 있지는 않았지만 이 안건과 관련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김프로덕션측은 "4회 정도 연장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 도 있고 해서결정이 나려면 2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취향'은 기획 당시 16부작으로 예정돼 현재 10회까지 방송을 마쳤다. 만약 4부 연장이 결정되 면 총 20부작으로 늘어나 6월 초 방송을 끝맺게 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 10회에서는 진호(이민호 분)와 개인(손예진 분)의 키스신이 공개 돼 시청자들을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이들의 알콩달콩한 데이트와 함께 창렬(김지석 분)과 인희(왕지혜 분)의 사각 관계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