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여자친구의 꿈 '5월의 신부' 지켰다"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5.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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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범수가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발표회 이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꼭 5월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말해 그 말을 꼭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이언트가)워낙 대작이기 때문에 중요한 촬영이 많고 스케줄이 겹치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결혼과 일 모두 성실하고 꼼꼼하게 해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자이언트'는 7·80년대 경제개발의 빛과 어둠 속에서 이루어낸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사랑과 복수를 그려낸 시대극이다.

이범수는 영특한 머리와 두둑한 배짱을 지닌 한강건설 창업주 이강모 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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