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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요술'이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화 '요술'은 지난 1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최초 공개됐다. 구혜선 감독은 시사회 후 주연배우 임지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구혜선은 "영화제에 상영돼 뿌듯하다"며 "청춘남녀의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대중이 받아들이기 힘든 소재일 수도 있지만 과감하게 선택해 연출했다"고 말했다.
임지규도 "약점 많은 주인공이지만 구박을 받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하는 인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관객들은 '웰메이드 청춘 영화다' '구혜선의 스타성 때문에 영화가 주목 받는다고 생각했지만 중간에 눈물이 날 만큼 완성도가 놓았다'고 전했다.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6월 24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