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4주 만에 화요일 심야 '최강자' 자리를 되찾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강심장'은 15.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화요일 심야 시간대 최강자의 지위에 올라있던 '강심장'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지난 4월 13일 '승승장구'에 밀린 바 있다.
이후 '강심장'은 4월 20일에는 '스폰서검사'사건을 다룬 MBC 'PD수첩'에 뒤지고, 27일에는 천안함 관련 결방한 바 있다. 4주 만에 '왕좌'에 복귀한 셈이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가수 비가 출연, 배우 임수정을 이상형이라고 꼽으며 밥 한 끼 하자는 영상편지를 띄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