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직접 그린 阿아동돕기 '희망운동화' 눈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5.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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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운동화'를 그리고 있는 김정화 <사진=스코노코리아>


배우 김정화가 아프리카 빈곤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의 운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5일 스코노코리아에 따르면 김정화는 지난 4일 서울 구로동 스코노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희망의 운동화' 물품전달식에 참석했다. 스노코리아는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2010 한톨나눔축제'에 신발 2만 켤레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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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가 그린 '희망의 운동화' <사진=스코노코리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대표 정정섭) 홍보대사자격으로 참석한 김정화는 물품전달식 후 "지난번 아프리카에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태양 열기로 달구어진 땅 위를 맨발로 걸어 다니느라 발에 상처가 나고 감염이 되는 참담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그 아이들에게 신발 한 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알고 있기에 스코노코리아의 신발 후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화는 이날 '희망의 운동화'를 직접 그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God bless you(신의 가호가 있길)', 'I pray for you(널 위해 기도할게)'등의 문구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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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가 자신이 직접 그린 '희마으이 운동화'를 들고 웃고 있다 <사진=스코노코리아>


한편 이날 전달된 신발은 오는 6월 12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 모인 청소년 3만 명과, 6월 26일 한양대 안산캠퍼스에 모인 1만 명의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이름과 희망 메시지를 적어 넣은 뒤 남아프리카공화국빈곤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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